그림의 떡
오감으로 즐기는 음식에 관해 혼자 흥겨워 글을 쓰긴 했지만, 솔직히 안타깝기만 하다. 글을 안 썼던 2주간 그 음식을 한 번씩은 먹게 됐었는데, 그 중 한 가지도 몸에서 받아들이질 못했다. 심리적인 영향으로 나타나는 몸의 현상이라, 그-토록 즐기는 음식은 당연히 먹을 수 있을 거라 짐작했건만……
잡채나 꽃게찌개는 어쩌다 한 번씩 먹게 되는 음식이지만, 그에 비해 만두는 비교적 손쉽게 자주 먹을 수 있는 음식인데다가 한, 두 개정도의 만두는 소량인지라 먹을 수 있다고 내심 기대하고 있었다. 한 번 시도했지만 받아들이질 못하는 내 몸을 믿을 수가 없어 3번을 더 추가로 시도해보았다. 하지만 이마저 쌉쌀히 실패. 어째 한 번에 단 하나의 만두도 안된다는거지? 그 작은 만두 하나 마저 나를 떠나는구나. 제길.
10/20, 2007 | 숨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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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그림의 떡”에 달린 2개의 댓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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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어디가 편찮으신가 봅니다? 드실것은 제대로 드셔야죠^^. 가벼운 식사라도 항상 조금씩 하시고 몸을 추스켜 일으시길 바랍니다:) 힘 내세요!
아픈 정도까지는 아니고, 가볍게 불편한 정도예요^^ 근래 몇일 블로그에 글을 못 올리시는 것 같던데, 많이 바쁘신가봐요. 아니면, 가족분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시는가 보군요. mjjin님의 유익한 글 기다립니다.